측정결과가 가장 좋은 해답을 제공할 것입니다.   

일반적으로 건축재료 중에서의 라돈발생원이라 하면 모래와 자갈이 해당되며, 부생석고를 사용한 경우에 한하여 석고보드 역시 라돈의 주요 발생원이 될 수 있습니다.

실리카를 주원료로 하여 제조된 유리는 단위 질량당 표면적이 모래에 비해 상당히 작다는 이유로 라돈발생원으로 취급되지 않고 있으나, 라돈의 모핵종에 해당하는 라듐이 많은 양으로 포함된 유리라고 한다면 라돈발생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.

가장 확실한 것은 측정을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, 알파트랙(α-track)을 유리표면에 부착한 후 약 3개월 후에 떼어서 보내주신다면 라돈방출율 측정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.